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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9-09 17:30 조회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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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K리그2 18라운드 경기에서 피치를 바라보고 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K리그2 18라운드 경기에서 피치를 바라보고 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승격을 향해 달려가던 대전하나시티즌이 선장을 잃었다.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팀을 이끌 리더가 한순간에 사라졌다.
대전은 8일 황선홍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대전은 지난 7일 황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작별을 선택했다. 대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긴밀한 상의 끝에”라고 썼지만 사실상의 경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부천전 직후 황 감독은 “제주의 플레이는 어느 정도 머리에 있다. 대응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라며 다음 경기의 청사진까지 제시했다. 스스로 물러나기로 마음 먹은 사람의 태도는 아니었다. 대전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그만둘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 게 말이 안 된다. 황 감독은 구단의 선택을 따른 것으로 보는 게 맞다”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선수들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충격이 크다. 부천을 이겼기 때문에 아예 예상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대전은 올시즌 내내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전은 기업구단 전환 후 빠르게 리빌딩을 강행했다. 남을 선수, 영입할 선수를 빠르게 정리하는 동시에 새 사령탑도 선임했다. 황 감독은 구단에서 이미 정해놓은 일부 영입 리스트를 따를 수밖에 없었고, 자신이 원했던 선수를 영입하는 데 제한이 따랐다. 코칭스태프 역시 100% 자신의 뜻에 따라 꾸린 것은 아니었다.

‘달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의 문제이긴 하지만 황 감독 체제의 대전은 성적도, 경기 내용도 신통치 않았다. 대전은 시즌 내내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안드레의 득점력을 앞세워 승점을 착실하게 쌓기는 했지만 내용만 보면 낙제점에 가까웠다. 황 감독에게 기대했던 스타일 있는 축구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그나마 선두권을 지킨 결과로 버텼지만 최근에는 성적도 따라주지 않았다. 구단에선 황 감독을 향한 불만이 커졌고, 황 감독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흐름이었다.

황 감독도 불만은 있었다. 자신이 원했던 스쿼드를 꾸리지 못한데다 평소 구단의 여러 간섭이 황 감독을 불편하게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구단 고위 관계자가 드레싱룸에 들어가거나 훈련장에서 개입을 해 황 감독이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외부에서는 새로운 감독이 온다는 소문이 황 감독 귀에 들어가 관계는 더 악화됐다. 실제로 지난 7월 초 황 감독은 수원FC전 패배 이후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승리를 위해 구단에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라며 구단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진 않았지만 갈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발언이었다. 이 사건은 양측이 등을 돌리는 결정적 사건이 됐다. 대전 구단의 허정무 이사장은 스타플레이어 출신이자 국가대표 감독과 프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축구를 바라보는 눈높이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홀짝게임

이번 선택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축구계에서는 대전과 황 감독의 결별 시기를 부적절한 타이밍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대전은 부천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30을 기록, 선두 제주(35점), 2위 수원FC(33점)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아직 9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만회할 여지는 충분했다. 당장 다음 라운드에서 제주를 이기면 선두권으로 복귀하는 구도였다. 다이렉트 승격이 어려워도 현재 순위에서는 플레이오프를 통한 1부리그 진입도 가능하다. 차라리 지난 1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 무승부 이후 경질하거나 제주전 결과를 보고 결정했다면 말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대전은 이도 저도 아닌 시점에 황 감독을 떠나 보냈다. 대행, 혹은 새 감독 체제라는 불안전한 환경으로 후반기 반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한 K리그2 관계자는 “무승 기간에 이런 선택을 했으면 그러려니 할 텐데 다른 팀에서 봐도 이상한 타이밍이다. 오히려 다른 팀들을 돕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고 실소했다.
weo@sportsseoul.com
21대 총선 앞두고 금품 살포 혐의
검찰 조사 받던 중 3개월간 도피

황주홍 전 국회의원. <한겨레>자료사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도피한 황주홍 전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이 체포 이틀 만에 구속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빈태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황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빈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황 전 의원은 올해 4월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 민생당 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로 출마하며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에서는 낙선했다.

황 전 의원은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7월 강진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자 소환조사를 앞두고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검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7일 서울에서 검거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이지만 범인이 도피할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3년으로 연장된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은행권대출 11.7조 증가폭 최대
주택 매매·공모주 청약 등 투자
中企 대출 6조↑·대기업 소폭↓


[서울경제] 지난달 은행권과 제2금융권을 합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14조원이나 폭증했다. 특히 은행권 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11조7,000억원이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신용대출을 받아 주식과 부동산에 무리하게 투자하는 ‘빚투(빚내서 투자한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 등이 지속된 탓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증가세에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통해 지난 8월 말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7월 말보다 14조원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월 8조7,000억원, 7월 9조4,000억원에 이어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증가폭으로는 2016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날 한국은행도 ‘2020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948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1조7,000억원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4년 속보를 작성하기 시작한 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신용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반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을 포함하는 은행권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5조7,000억원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제2금융권은 카드대출과 보험사 계약대출 증가로 2조원 증가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도 주택 매매·전세 관련 자금 수요로 전월 대비 6조1,000억원 늘어나면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 과장은 “주택 매매나 전세 자금 수요가 신용대출로 이어졌고 최근 공모주 청약 관련해서 증거금 납입을 위한 수요도 영향을 끼쳤다”며 “8월에는 여름휴가가 있어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도 작용했고 재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되면서 생활자금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의 증가 추세가 일시적 현상인지, 추세적 흐름인지 점검한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실태, 실수요(처분·전입) 요건 대출약정 이행 여부 등 규제 전반의 이행상황을 점검 중이며 향후 규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현재의 주택대출 규제 우회수단으로 신용대출 등이 악용되는 사례가 없는지 등 가계대출 전반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은행 기업대출도 961조원으로 전월 대비 5조9,000억원 늘었다. 8월 증가액 기준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은 782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1,000억원 증가해 8월 증가액 기준으로 2009년 속보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늘었고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등으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대기업대출은 기업들의 운전자금 및 유동성 확보 수요 둔화 등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줄면서 감소 전환했다. /조지원·김지영기자 jw@sedaily.com
류현진이 지난 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누가 과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기세를 막을 수 있을까?"

MLB닷컴이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무서운 상승세를 주목했다. 시즌 전 예상을 깨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24승18패)에 오르며 총 16개 팀이 펼치는 2020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는 9개 팀을 조명했다. 류현진(33)이 속한 토론토의 이름도 포함됐다.

매체는 "토론토는 8월 18일 이후 24경기에서 17승을 수확했다"고 놀라움을 전한 뒤 "오직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만이 그들보다 나은 성적을 거둔 팀"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사다리

최근 3연승의 신바람을 낸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탬파베이(28승15패)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뉴욕 양키스(21승21패)에 3경기 차로 앞서가는 모습.

MLB닷컴이 뽑은 토론토 상승세의 원동력 중 류현진의 이름이 가장 먼저 언급됐다.

매체는 "류현진은 블루제이스가 꿈꾸던 에이스였다"며 "준수한 선발 자원인 타이완 워커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호평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9경기 48이닝에 나와 3승1패, 평균자책점 3.19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무엇보다 류현진이 나왔을 경우 토론토는 7승2패의 좋은 성과를 냈다.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근 내야수 보 비셋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히는 등 젊은 타자들이 힘을 내고 있는 것도 상승세의 이유였다.

토론토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타율 0.308 14홈런 27타점으로 타선을 이끌고 있고 구리엘 주니어도 타율 0.301 6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1루수 라우디 텔레스도 타율 0.283 8홈런 23타점, 랜달 그리척이 0.272 9홈런 26타점 등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기 위해선 8차례 남은 양키스와의 경기가 중요할 전망이다. 매체는 "토론토가 더 향상된 위치에 자리하기 위해서는 8차례 남은 양키스전과 4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잘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MLB닷컴은 와일드카드를 놓고 경쟁할 팀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양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을 꼽았다.

alexei@news1.kr
8월 투자일임 계좌 개설 9055건…"4월 이후 매월 급증세 이어가"

재테크 열풍 주도하는 MZ세대가 성장 이끌어…전체 85%가 2030세대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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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모바일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의 지난 8월 신규 투자일임 계좌가 9000건을 넘겨 전년동기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핀트에서 새로 개설된 투자일임 계죄는 9055건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월평균 신규 투자일임 계좌 수와 비교해도 2.5배 이상 늘었다. 핀트 관계자는 “지난 4월 한 달간 약 3000건의 신규 투자일임 계좌가 개설된 후 매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간편 재테크 열풍을 이끌고 있는 MZ세대가 핀트의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핀트 전체 투자자의 85%가 2030세대에 집중돼 있다.

핀트는 투자의 모든 과정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인공지능(AI)이 담당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으로, KB증권·대신증권과 협업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운용까지 앱 내에서 간편한 절차로 진행된다. 자체 보유한 투자전문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과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를 중심으로 투자에 필요한 시장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거래소 주문 및 수익 현황 분석 등의 과정을 AI가 지원한다.

투자자의 성향, 위험회피 정도, 매매 빈도 등 가입 고객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며,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할 정도의 직관적이고 간편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핀트를 통하면 QQQ(나스닥), DIA(다우존스), IVV(S&P500), XLP(필수소비재), XLK(기술) 등 다양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국채·부동산채·회사채 등 채권형 ETF, 귀금속·원유 등 원자재형 ETF까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투자 가능하다.

최소 투자금액을 낮춰 진입 문턱도 낮췄다. 핀트에서는 20만원부터 금융 투자가 가능하며, 과거 고액자산가들이 누려왔던 개인별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일반 금융 소비자 누구나에게나 제공한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디지털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동시에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MZ세대들이 핀트의 주요 고객층으로 흡수되면서 고속 성장의 배경이 됐다”며 “투자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 및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고도화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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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핀트는 `꾸준히 투자` 코너를 통해 매일 소액을 투자하는 `매일투자`, 7일에 한 번씩 투자하는 `매주투자`, 한 달 기준으로 투자하는 `매월투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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