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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8-28 10:11 조회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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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김희선, 주원 주연의 SBS '앨리스'를 28일 오후 10시, 온라인영상서비스(OTT) 업계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SBS와 동시 방영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앨리스'는 '시간 여행'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활용한 휴먼SF물이다. 이 작품은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50년대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은 물론, 1990년대 과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앨리스'는 김희선의 지상파방송 복귀작, 주원의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김희선은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와 강한 모성애를 가진 박선영 두 인물을 연기하며 20대~40대를 넘나드는 1인 2역 캐릭터를 소화한다. 주원은 방사능으로 뒤덮인 웜홀을 통과해 태어나 선천적 무감정증을 갖게 된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시간여행의 비밀을 찾아내며 극을 이끄는 주요 인물이다.

웨이브는 지난 달 한국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를 표방한 'SF8'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선 공개했다. 'SF8'은 누적 시청자 수 70만명을 기록하는 등 한국형 SF의 가능성을 연 작품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웨이브 콘텐츠사업팀 황인화 팀장은 ”’앨리스’ 이후에도 코믹좀비물 '좀비탐정', 서스펜스 멜로 '거짓말의 거짓말' 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한항공에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하기로 결정한 24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 앞을 지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한항공에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하기로 결정한 24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 앞을 지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종로구 송현동 부지의 문화공원 지정 강행에 대해 국토계획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구체적인 대금 지급 가능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지를 우선 문화공원으로 지정해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위법적인 '알박기'나 다름 없다는 주장이다.

28일 대한항공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지난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여부 및 예산 확보조차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 한다"는게 의견서에 담긴 주된 내용이다.

대한항공은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추진이 최소한의 실현 가능성이나 집행 가능성도 담보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도시관리계획의 입안 기준 및 요건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정하도록 돼 있는데, 여기에는 “도시·군계획시설은 집행능력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으로 결정”해야 하며 “사업시행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하도록 조건을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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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만약 실현·집행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할 경우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토지 소유자가 개발하거나 처분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일반에게 공개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부지를 묶어 놓은 이후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한데 이어 어떤 시설을 설치할 것인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021년말 또는 2022년초에나 감정평가를 통한 대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대한항공측은 "이를 감안하면 현재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강제지정 추진은 부지 선점만을 위한 무리한 입안 강행"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7월부터 도시계획시설결정만 한채 장기간 방치된 도시공원에 대해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송현동 부지 공원화 추진은 이를 역행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대한항공은 당초 자본황충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를 포함한 유휴자산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서울시가 해당 부지의 문화공원화 및 강제 수용의지를 표명하면서 민간 매각이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6월 권익위에 고충민원 신청을 통해 문화공원 지정의 위법성과 연내매각의 필요성 등을 설명한 바 있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아마존 대항 월마트플러스 출시 앞두고 경쟁력 강화
틱톡 1억명 잠재고객 확보…"온라인 시장 확대 기대"
월마트 CEO-트럼프 친분 긍정적
"틱톡 매각 곧 마무리될듯"…인수가는 200~300억弗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까지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다만 단독으로 틱톡을 인수하는 방식이 아닌, 이미 틱톡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 사업은 기술 전문성을 갖춘 미 IT기업이 소유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월마트는 IT업체가 아닌 유통업체여서 인수전에 참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틱톡을 품게 될 최종 낙찰자가 누가 될 것인지도 주목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날 MS와 손을 잡고 틱톡을 함께 인수하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틱톡이 가진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틱톡 인수가 온라인장터와 광고시장뿐 아니라 인터넷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수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월마트가 IT기업이 아닌 유통업체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WSJ은 “월마트가 틱톡 인수에 나선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월마트는 MS와 손을 잡기 전엔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틱톡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려 했다”고 전했다. CNBC도 소식통을 인용해 “월마트는 틱톡의 지배주주가 되길 원했지만 미 정부가 IT기업이 최대주주가 돼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MS와의 공동인수가 트럼프 행정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월마트는 MS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 솔루션을 이용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사이라는 점도 이번 인수전 참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WSJ은 진단했다. 맥밀런 CEO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경영자로 꼽힌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백악관을 수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월마트는 또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정기구독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같은 이른바 ‘월마트플러스(+)’를 조만간 출범할 예정이다. 출범을 앞두고 틱톡을 사들이게 되면 최소 1억명에 가까운 미국 내 틱톡 사용자들을 자사 정기구독 서비스 잠재 소비자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광고하고 온라인 장터를 크게 확대할 수 있다. 특히 틱톡이 소비성향이 강한 미 밀레니얼 세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월마트는 이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대폭 키울 수 있다.

웨드부시증권의 대니얼 이브스 분석가는 “월마트에게 있어 이 자산(틱톡)의 일부를 인수하는 건 쿠데타”라며 “정치적 배경을 감안하면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마트의 틱톡 인수가 현실화하면 고령층 세대의 MS와 월마트에 대한 인식이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마트가 가세하면서 틱톡 매각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인수전에는 현재 월마트-MS 컨소시엄 외에도 미 소프트웨어 공룡 오라클, 알파벳, 사모펀드인 제너럴애틀랜틱, 세콰이어 캐피탈 등이 뛰어든 상태다. 인수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든 트위터는 최근 포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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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수 대상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조만간 200억~300억달러에 틱톡 미국 사업부문을 매각할 것”이라며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경영자(CEO)의 퇴장은 앞으로 48시간 내에 매각 협상이 완료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증거”라고 예측했다. 메이어 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정치적 압력 때문”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바이트댄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장이밍도 이날 “현재 전 세계에 걸쳐 바이트댄스가 직면한, 특히 미국과 인도에서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며 매각이 곧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수 마감 시한을 내달 15일까지로 설정한 상태다.

틱톡은 미국에서 현재 약 1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월 대비 거의 800%가 증가한 수치다. 일일 이용자수는 5000만명이 넘는다. 월마트 주가는 인수전 참여 소식에 이날 4.54% 치솟은 주당 136.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다.

한편 틱톡은 인수 협상과 별개로 미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과 미 상무부, 상무부 장관 윌버 로스를 고소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틱톡 퇴출 행정명령이 정치적 동기를 갖고 있으며, 틱톡의 직원과 사용자를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게 틱톡의 주장이다.

방성훈 (bang@edaily.co.kr)

▲ 김지연 vs 알렉사 그라소 포스터 ⓒ커넥티비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불주먹’ 김지연이 ‘화끈한 타격전’을 예고했다. 알렉사 그라소와 대결을 앞두고 28일(한국시간) 커넥티비티와 인터뷰에서 "타격가끼리 대결로 화끈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은 오는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카드에서 알렉사 그라소와 경기한다. 그라소는 스트로급에서 체급을 올려 플라이급으로 데뷔전을 치른다.

김지연은 그라소에게 '화끈하게 싸워서 보너스 받자'라는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하며 "둘 다 복서 타입의 타격가이기 때문에 더 화끈한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침착하고 정확하게 경기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라소가 보낸 메시지처럼 '보너스’를 기대해도 좋을까라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김지연은 최근 여성 플라이급에서 펼쳐진 두 경기를 주목했다. 지난 7월과 8월 아리안 립스키와 제니퍼 마이아 두 여성 파이터 모두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김지연은 "사실 여성부 경기에서 피니시 장면은 흔하지 않은데 최근 피니시가 많이 나오고 있다. 빨리 끝나다 보니 재미있고 집중해서 봤다"고 했다.

김지연은 지난해 10월 UFC 243에서 나디아 카심을 상대로 2라운드 종료 직전 피니시를 따냈다. 김지연은 "사실 2라운드 중간에 피니시 기회가 있었다. 공격하는 도중 상대의 마우스피스가 빠졌고, 심판은 공격하는 나를 말렸다. 더 빠른 KO가 나올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김지연은 목표에 대해 "챔피언에 대한 욕심보다는 주어지는 매 경기 열심히 싸워 차근차근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가슴 뛰는 경기와 힘이 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연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는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5위 앤소니 스미스와 8위 알렉산더 라키치의 경기다. 이 대회는 30일 오전 10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이 독점 생중계한다.

장충고 송민수 감독. 사진제공|송민수 감독

모두가 아쉬워했다. 성실히 연구해 자신만의 철학을 쌓아가는 지도자였기에 전국대회 우승으로 화룡점정의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선수를 혹사시키지 않는다는 대원칙을 어떻게든 지켰다. 그렇기에 송민수 장충고 감독(48)이 부임 10년 만에 거둔 첫 전국대회 우승은 의미가 더 컸다.

장충고는 11일 막을 내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광주동성고를 9-7로 꺾었다. 쉽지 않은 우승이었다. 32강전에서 인창고를 상대해 콜드게임 패전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14-12로 역전한 것을 시작으로 우승까지 단숨에 내달렸다.

그 뒤 송 감독은 보름 내내 숱한 축하인사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연구하는 야구인이 거둔 승리에 모두가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여운도 잠시. 다시금 협회장기 제패를 위해 냉정함을 되찾았다.

27일 연락이 닿은 송 감독은 “우승을 만끽하기보단 남은 대회를 고민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첫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이 쉽사리 가실 리는 없다. 송 감독은 “실제로 해보니까 정말 좋더라. 그간 고생했던 모든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갔다. 울컥했지만 학생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이를 악물었다”고 행복함을 강조했다.


장충고 송민수 감독. 사진제공|송민수 감독


아마추어야구에서 혹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꼬리표와도 같다. 그렇기에 선수관리에 사활을 거는 팀은 별종처럼 여겨진다. 2011년 장충고 지휘봉을 잡은 송 감독이 그렇다. ‘만년 4강팀’이라는 별명은 꾸준한 강팀이라는 데 더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송 감독은 눈앞의 우승보다는 선수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나도, 내 커리어도, 우승도 정말 중요한 가치다. 나라고 왜 욕심이 안 나겠나. 하지만 고교 선수들은 길게는 20년 이상 더 야구를 해야 할 선수들이다. 그들이 야구할 날이 더 많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관리해준 덕에 선수들도 나를 믿고 따라오는 것 같다.”

특정 선수에 편중되지 않는다는 말은 반대로 얘기하면 기회가 골고루 주어진다는 의미다. 실제로 송 감독은 프로에서도 상위 지명을 받은 선수들을 주축으로는 삼되, 그 선수에게 의존하진 않는다. ‘모두가 주인공이어야 한다’는 철학 때문이다. 송 감독은 “실력이 부족한 선수를 들러리로 삼는다면 설령 우승을 하더라도 그들은 온전히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예전부터 감독이 됐을 때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청룡기 우승 후에 모두가 울컥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내 철학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분 좋았다”고 돌아봤다.

지휘봉을 잡은 지 10년 만에 거둔 우승. 하지만 그 사이 송 감독이 아마야구 전반에 미친 영향은 이미 상당하다. 첫 왕좌 등극까지는 10년이 걸렸지만, 그 다음 우승컵이 추가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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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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