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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7-29 13:24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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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있던 AFC 챔피언스리그 재개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멈춰있던 AFC 챔피언스리그 재개 일정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춰있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이 10월 재개된다. 그러나 마냥 반길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

AFC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ACL 동아시아 지역 G조와 H조 경기가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또 11월 4일에 있을 16강전(G조 1위-H조 2위·H조 1위·G조 2위)과 11월 25일 열릴 8강전, 11월 28일로 예정된 준결승전도 말레이시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FC서울이 속한 E조와 울산 현대가 속한 F조는 유치 신청국이 없어 아직 경기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재개가 불투명했던 ACL 일부 일정이 확정되자 난감해진 쪽은 K리그1이다. AFC가 발표한 G조와 H조 경기 일정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다. K리그1은 10월 4일 풀리그를 끝내고 이후 상·하위 6팀씩 나뉘어 파이널 라운드를 치를 계획인데, 우승 경쟁은 물론 강등 싸움이 한창 치열한 시기에 ACL 일정이 겹친 셈이라 출전 구단들은 물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다른 팀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ACL에 출전하는 네 팀 모두 순위 경쟁이 한창일 시기에 대회가 치러져 부담이 크다. 우승을 다투는 울산과 전북, 하위권에 처져있는 서울과 수원 모두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ACL을 병행해야 하는 일정이 달갑지 않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AFC가 코로나19 상황과 관계 없이 현지 입국 후 자가격리 없이 경기를 치르게 하고, 홈 앤드 어웨이 대신 단판 승부로 변경하는 등 여러 대안을 내놨지만 귀국 후 상황까지 보장해주는 건 아니다. 현재 규정대로라면 ACL에 출전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2주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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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일단 일정 변경을 고려 중이다. 연맹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ACL 일정으로 인해 10월 K리그1 일정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다. 리그 일정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1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이 두 달 가까이 늦어진 데다 정규리그 경기 수도 대폭 줄인 상황이라 더이상 축소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신 연맹은 주중 경기를 늘리더라도 예정된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방법으로 강구 중이다. 연맹 관계자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이 펼쳐지는 만큼 리그가 안정된 상태로 운영돼야 한다.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지만 구단들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방향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ACL과 리그, 10월 이후 대표팀 일정 등이 모두 연결돼 있어 변수가 많다는 점이다. 또 ACL 일정이 확정되긴 했지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최악의 경우 일정 변경까지 다 해둔 상태에서 또다시 ACL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지원 정책 효과 높이고 경쟁력 강화 위한 포석
여행상품 할인·직무교육 등 위기극복 위한 기획사업도 추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사 위기에 몰린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업체들의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실태 조사에 나선다. 3차 추가경정 예산을 활용한 8대 소비쿠폰 중 하나인 여행상품 할인으로 관광 수요 회복도 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여행업계 위기극복을 위한 기획사업추진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전국 1만8000여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의 관광 사업체 조사에서 파악한 일반적인 경영 상황과 고용 현황뿐만 아니라 전문 조사기관과 손잡고 업무별 세부사항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돕고자 종사자, 근무 경력자,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관광학과 졸업(예정)자 등 850명을 점검요원으로 투입한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분석해 여행업계 지원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도 만들어 유관기관과 함께 게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추진 방침을 밝힌 '국내 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에는 공모 기준을 변경해 제주 일정 여행상품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공모해 선정된 관광 상품은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여행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자로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홈페이지, 교통·숙박 예약 홈페이지 '투어비스', 현대카드 프리비아 등을 운영하는 타이드스퀘어 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다음 달 중순부터 코로나19로 실·휴직한 여행업계 종사자 8500명을 대상으로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직무역량강화, 변화관리, 미래인재육성,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 등 4개 주제에 걸쳐 17개 세부 과정을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생은 다음 달 초 모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여행업계 태스크포스(TF)인 '여행업 혁신협의체'도 꾸려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여행업계 현안, 공제조합과 보상기금 마련 등 위기관리방안,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대응 등을 논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행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여행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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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 Padres' Tommy Pham is hit by a pitch from San Francisco Giants' Sam Coonrod during the eighth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San Francisco, Tuesday, July 28, 2020. (AP Photo/Jeff Chiu)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김형준.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6.27/
[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확대 엔트리 이후를 준비한다. 백업 포수 김태군 대신 유망주 포수 김형준을 시험하고 있다.

과거 '포수난'으로 고생했던 NC는 현재 안정적인 안방을 꾸리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그 최정상 포수 양의지를 4년 125억원의 대박 FA 계약으로 품었다. 양의지가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팀 전력이 안정됐다. 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고, 젊은 투수들의 성장도 이끌었다. 게다가 지난 시즌 2년차 포수였던 김형준이 새 얼굴로 등장했다.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4리, 2홈런, 9타점으로 양의지의 뒤를 받쳤다.

지난해 8월 제대한 김태군도 합류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김태군은 긴 협상 끝에 잔류에 성공했다. 포수가 약점인 팀들이 탐낼 만한 자원이었지만, 시장의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NC는 끝까지 김태군과의 협상을 완료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김태군이 있으면 포수 운용이 수월해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실제 그 효과를 보고 있다. 양의지의 체력 관리가 필요할 때는 주로 김태군이 출전한다. 그는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1홈런,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격에서도 제법 쏠쏠하다. 양의지가 이석증, 허리 통증 등으로 빠져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김태군은 지난 26일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첫 엔트리 제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이 감독은 28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김형준이 많이 좋아진 상태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문책성이나 아픈 것도 아니다. 김형준을 활용해보려고 바꿨다. 한 번 써보려고 한다. 지금은 포수 3명을 쓰기에는 많다. 8월 15일 확대 엔트리에선 3명을 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NC 김태군.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2/
김형준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허리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기 때문. 6월 초 처음 퓨처스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6월 19일 엔트리에 올랐다. 이후 1군과 2군을 오갔다. 그리고 이번에는 김태군 대신 기회를 얻었다. 이 감독은 2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곧바로 김형준을 선발 카드로 꺼내 들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포수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경기 운영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무엇보다 확대 엔트리 이후에는 주전 포수 양의지의 체력 관리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 1위 NC의 안방은 큰 걱정이 없어 보인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발생한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예배 참가자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광주시가 다음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자가 격리자 수가 1천여 명에 달해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이날까지 적용하기로 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주말인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말까지 지금처럼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면 다음달 3일부터 방역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로 낮출 방침이다. 시는 지난 1일 2단계로 올렸다가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지난 15일 2주간을 더 연장한 바 있다.

광주에선 지난 5일간 확진자가 1명에 그쳐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지역감염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 시장은 “현재 자가 격리자가 1천여명에 달해 불씨는 살아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171명 중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31명(18.2%)이나 되고 무증상자도 76명(44.4%)에 달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광주시 쪽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고 주말까지 겹쳐 긴장감을 갖고 더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인식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에선 다음달 2일까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은 금지되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도 문을 열지 않고, 야구 등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도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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