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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7-23 17:27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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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대정부질문서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 중요 정책과제로 추진"
김태년 연설 조율된 것이냐 질문엔 "당정청 긴밀하게 의논한 적은 없어"
서병수 "왜 하필 부동산 실패·성추행 문제 터지자 꺼냈나…독재우려 크다"
부동산 정책 사과의향 묻자 "총리로서 국민께 송구스럽다"
김현미 경질 압박에는 "부동산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일축
김현미 장관 "죄송스럽다…투기수익 환수 도와달라"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위해 발언대로 향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최근 이슈가 된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생각하고 항상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이 "왜 문재인정권이 2년도 남지 않은 시간에 행정수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국가적으로 국가의 먼 미래와 경쟁력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어느 정파든지 추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서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진정성이 있으려면 정권 초기에 꺼냈어야 한다"며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실패,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문제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고 여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 시기에 왜 이 문제를 꺼내는지, 감당이 안 돼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지적에 나섰다.

이어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민심이 흔들릴 때마다 천도를 했던 왕조시대가 생각난다"며 "진정으로 문재인정부는 절대군주시대의 독재로 가는 것이 아닌가 많은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정 총리는 "행정수도 문제는 2002년 대통령 선거 때부터 민주당이 소중하게 추진해 온 정책"이라며 "문재인정부가 독재로 가고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 옆에도 가고 있지 못하고, 그럴 의도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다만 행정수도 이슈 언급이 당정 간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친 발언이냐는 질문에는 "당정청이 긴밀하게 의논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국회에서 원내대표들의 대표연설은 모두가 다 합의되고 준비된 내용은 아니고 각 정당 나름대로의 정책을 국민께 말씀드리는 기회"라며 "대권주자들이 (행정수도 이전에) 동조했다면 당내에 공감대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총리는 부동산 정책의 미흡함과 관련해서 사과할 의향이 없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문에 "정부의 대표인 총리로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에 나섰다. 그러면서 ”더이상 부동산이 투기꾼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진 통합당 윤영석 의원의 질의 때도 사과하라는 요구에 "앞서 윤 의원 질의 때 총리로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했다. 그것으로 갈음해 달라"며 거듭 유감을 표했다.


지난 7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보완대책 추진방안 발표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부동산 정책의 주무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도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서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98개월 동안 감정평가원 기준으로 부동산 가격을 문재인정부의 36개월과 비교해 봤느냐"며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폭등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정부, 노무현정부 때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정부 들어 연평균 부동산 가격이 과거보다 14배 이상 폭증했다"며 "KB국민은행 숫자로 52.7%라고 하는 부동산 가격 폭증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장관은 "감정원 통계로 11%라고 알고 있다"고 반박한 후 "과잉 유동성과 최저금리가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이다. 세계적인 유동성 과잉 현상의 연장선상에 있을 뿐 소득주도성장 때문이라는 자료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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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정 총리에게는 김 장관의 해임을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고, 김 장관을 향해서는 사퇴할 의사가 없냐고 압박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정 총리는 "22번째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 정부 들어 이번까지 부동산 대책이 5번째"라며 "김 장관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등 부동산 문제의 정상화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저는 전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공급문제는 예상했기 때문에 2018년에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주택공급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윤 의원이 "'김 장관의 말을 안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국민들의 불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인 후 "이런 걱정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주택과 관련한 투기 수익을 환수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완비해야 하는 만큼 이런 법이 국회에서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님도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언론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과거 이적료를 주목하며 아시아 최고로 인정했다.

일본 ‘사커킹’은 23일 “한국 축구계에서 많은 선수가 해외에서 뛰고 있다. 이 선수들의 가치를 증명해주는 지표가 바로 이적료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의 추정 시장 가격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역대 이적료 TOP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1위에 에이스가 이름을 올렸다”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당시 23세.

‘사커킹’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이 한국 역대 이적료 최고액을 기록했다. 2010년 함부르크SV에서 프로에 데뷔, 2013년 여름 900만 파운드(137억 원) 이적료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이미 고액의 이적료였지만,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갈 때 2,700만 파운드(412억 원)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을 갈아치웠다”며 걸어온 길을 조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 두 차례 레드카드와 오른발 골절 부상 등 어두면 면도 있었다. 그렇지만 공식 40경기에서 18골 1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EPL 16라운드 번리전에서 나온 70m 단독 질주 득점은 각 미디어가 뽑은 최우수 골에 선정됐다. 팀에서 올해의 선수를 포함한 4관왕을 차지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전북 현대에 적을 두고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수행 중인 권경원이 2위에 올랐다. 2017년 여름 알 아흘리에서 텐진 콴잔으로 이적할 당시 945만 파운드(14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3위는 얼마 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 새 둥지를 튼 황희찬이 차지했다. 잘츠부르크에 810만 파운드(약 124억 원)를 안겨줬다.

EPL 개척자 박지성이 657만 파운드(100억 원)로 4위, 21일 K리그1 FC서울로 전격 복귀한 기성용이 630만 파운드(96억 원)로 5위에 선정됐다.

박주영(FC서울), 홍정호(전북 현대), 김기희(울산 현대),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뒤를 이었다. 최근 토트넘과 연결된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10위에 뽑혔다.

기사 이미지


▲ 한국 역대 이적료 TOP10
1.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2,700만 파운드(412억 원) / 2015년 여름 / 당시 23 세 / 레버쿠젠→토트넘
2. 권경원(상주 상무) : 945만 파운드(144억 원) / 2017년 여름 / 당시 24세 / 알 아흘리→텐진 콴잔
3. 황희찬(RB라이프치히) : 810만 파운드(약 124억 원) / 2020년 여름 / 당시 24세 / 잘츠부르크→라이프치히
4. 박지성(은퇴) : 657만 파운드(100억 원) / 2005년 여름 / 당시 24세 / PSV→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 기성용(FC서울) : 630만 파운드(96억 원) / 2012년 여름 / 당시 23세 / 셀틱→스완지 시티
6. 박주영(FC서울) : 585만 파운드(89억 원) / 2011년 여름 / 당시 26세 / AS모나코→아스널
7. 홍정호(전북 현대) : 540만 파운드(82억 원) / 2016년 여름 / 당시 26세 / 아우크스부르크→장수 쑤닝
8. 김기희(울산 현대) : 486만 파운드(74억 원) / 2016년 겨울 / 당시 26세 / 전북 현대→상하이 선화
9. 김신욱(상하이 선화) : 481만 파운드(73억 원) / 2019년 여름 / 당시 31세 / 전북 현대→상하이 선화
10. 김민재(베이징 궈안) : 473만 파운드(72억 원) / 2019년 겨울 / 당시 22세 / 전북 현대→베이징 궈안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커킹

◎주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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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본 "포천 군부대서 17명 확진…강사 통해 전파 추정"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4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총 누적 확진자는 8명입니다.

특별히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결과 증상이 발현되었음에도 예배에 참석한 경우가 확인되었고 추가로 성가대 등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으며 반주 대신 노래 부르기가 이루어졌고 특별히 성가대의 소모임 심지어 식사모임도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이 절대 반복되지 않도록 거듭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입니다.

경기도 포천시에 주둔한 군부대와 관련해서 병사 1명, 그리고 군부대 내에 교육 및 상담을 담당하는 강사 2명, 그 강사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누적 확진자는 17명입니다. 가장 현재 전파경로와 관련해서 가장 가능성이 높고 추정되는 것은 강사 2명 중 1명으로부터 군대 내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강사 2명이 나중에 다 확진이 되었고 이 강사들이 추가로 방문한 4개의 다른 부대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이 강사분들이 강의 중에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실내의 밀집된 환경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다음으로는 광주광역시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 휴대폰매장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15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광주 역시 일가족과 관련해서 지표환자가 지난 7월 22일 확진된 후 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7명이며 기존 발생과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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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해외유입 확진자입니다.

20명이 발생을 했습니다. 검역단계에서 5명 그리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전체 2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대륙 9명 전체가 다 미국 9명입니다.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가 10명으로 러시아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등입니다. 현재까지 해외 유입 사례 2145명 중에 46.7%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해외 유입 사례가 1143명 입니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 조사 등과 관련해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면 먼저 국내 코로나 항체가 지난번 1차 조사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린 바 있고 현재 2차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시 국민건강영향조사 잔여 혈청 2차분을 현재 수집하고 있고 지난 1차 조사에서 빠져 있던 대구, 대전, 세종 등의 지역을 포함하여 혈청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향후 혈청 수집이 완료되면 8월 말경 항체 값 조사 결과를 도출할 예정임을 말씀드리고, 이와 별개로 연구 용역을 통해서 8월 중에는 대구 경산지역에 일반인 등 3300명에 대한 항체가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의 적극 활용을 요청한 바 있고 특별히 최근에 신고된 사례 중에서 거리두기 등과 관련해서 주요 신고 사례를 소개해 드리면 오늘은 2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약 50 내지 60명이 모여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음악연습을 실시한 것이 신고된 바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영화관 출입 시에 출입명부 작성을 하지 않고 또 좌석배치에 있어서도 거리두기가 없는 그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신고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이렇게 잘 지켜지지 않는 거리두기의 주요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오는 7월 24일 18시부터 전국 교회에 대해서 방역수칙의 행정조치 즉 집합제한 조치가 해제됩니다.

그러나 해제 후에도 예배시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셔야 하고 동시에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활동 즉 소모임, 행사, 식사 등의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많은 사람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정규예배 외에 각종 대면모임 활동 및 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고 예배시에도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 주시고 충분한 거리두기를 이행해 주시며 노래도 합창이 아닌 반주로 대신하며 통성기도 등 큰 소리로 말하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 제공이나 단체식사도 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슬기로운 휴가에 대한 수칙 준수도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휴가는 되도록 가족단위 소규모로 그리고 밀폐, 밀접한 장소나 혼잡한 여행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가시고 개별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실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 및 휴게소나 식당 카페 등에서는 최소 시간만 머무르시고 항상 사람 간에 2m 이상의 거리를 요청드립니다.

지금 호우가 내리고 있는 지역이 많습니다.

장마철을 맞아서 강조드린 대로 세균성 이질이나 장티푸스 각종 음식물을 통해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 우려되고 또 집중호우 직후부터 모기에 증가로 일본뇌염이나 경기북부 지역의 말라리아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상 음식물을 충분히 조리한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않으셔야 하며 코로나19의 수칙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손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 수칙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현 상황에서 잠깐 말씀을 드리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 국내의 상황은 저희 방역당국이 판단하기로는 여전히 잠재적 확산이 우려되는 살얼음판 위의 단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저희 방대본의 박영준 역학조사 팀장의 얘기로는 일선 역학 조사관들이 여전히 지역사회 감염 연결고리가 많이 존재한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일상 속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할 시기입니다. 더군다나 휴가철을 맞아 지역사회 전파 고리를 끊어내야 하고 지금의 감염 억제 상황이 또다시 재확산 상황으로 바뀌지 않도록 또 한 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상황에서 해외 상황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해외 상황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확산 단계로 미국만 하더라도 누적 확진자가 400만에 육박하면서 지난 2주 만에 10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심지어 미국 내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주, 도시, 지역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도 예외가 아니어서 프랑스나 스페인 등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고 이웃 일본도 일일 발생이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호주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이 이렇게 전 세계 발생 현황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첫째로 해외유입을 통한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서 위험도 평가 그리고 특별입국 관리에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함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향후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될 경우, 특별히 환자 발생이 많은 선진국 또는 제약사가 있는 제조국 중심으로 백신의 독점이나 선구매 등 각국이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예측불허의 상황임을 인지하고 국제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코로나19 유행을 잠재우려면 결국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 세계가 다 같이 발생률을 낮춰야 합니다.

국내 방역조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도 따라서 전 세계 발생 현황에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생활방역이라는 것은 방역에 방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생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 일상과 방역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간 교단의 감염예방 노력으로 내일부터 전국 교회의 집합제한명령은 해제되지만, 여전히 방역수칙 준수, 소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같은 고위험 활동은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또 일부 사회복지시설이나 경로당 등 운영이 재개되었습니다. 이전보다도 더 큰 경각과 배려로 고위험 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 돌봄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또 여기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맹견의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내 여동생을 구한 여섯살 미국 소년이 세계복싱평의회(WBC) '명예 챔피언'이 됐다.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프로복싱 기구인 WBC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에 사는 6세 소년 브리저 워커에게 명예 챔피언 벨트를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WBC공식트위터

WBC측은 공식 트위터에 챔피언 벨트를 들고 있는 워커의 사진을 올리면서, 워커를 '지구상에서 가장 용감한 남자'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그에게 WBC 명예 챔피언 타이틀을 수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적었다.

워커는 지난 9일 이웃집 독일산 셰퍼드가 네살의 여동생에게 달려들자, 맨몸으로 여동생을 껴안아 보호한 뒤 여동생의 손을 잡고 안전한 곳으로 내달렸다.

이 과정에서 워커는 얼굴과 머리를 개에게 크게 물려상처 부위를 90바늘이나 꿰매야 했다.

워커는 위험을 무릅쓰고 여동생을 구한 이유에 대해 "(맹견에 물려) 누군가 죽어야 한다면 (동생이 아닌) 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브리저 워커와 여동생/인스타그램

워커의 이모가 이 소식을 SNS에 올리면서 '꼬마 영웅'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다. 워커의 용감한 행동에 미국 할리우드의 히어로 영화 '캡틴 아메리카'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 에번스는 자신이 영화에서 사용했던 진짜 방패를 선물했다.

에번스뿐만 아니라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 역을 맡은 마크 러펄로와 '스파이더맨' 톰 홈랜드, 영화 '엑스맨'에서 '울버린' 역으로 출연한 휴 잭맨 등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이 워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북중 정상회담 열렸던 작년 6월 비해서는 절반도 못미쳐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 [촬영 차병섭]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 [촬영 차병섭]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북한과 중국 간 지난달 교역액이 1억달러에 근접하는 등 회복세가 이어졌다.

23일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간 상품 수출입 규모는 9천680만2천 달러(약 1천158억원)로, 6천331만5천 달러(약 757억원)였던 5월보다 52.8% 상승했다.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은 8천767만9천 달러(약 1049억원)로 전월에 비해 49.7%, 수출액은 912만4천 달러(약 109억원)로 92.1% 각각 증가했다.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1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국경 문을 닫아걸고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왔다.

이에 따라 양국 간 교역 규모 역시 급감했는데, 중국 당국이 1~2월 통계치를 합산 발표함에 따라 3월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양국 교역규모 변화가 월간 단위로 공개되고 있다.

4월 북·중 교역액은 '역대 최저' 수준이었던 3월 교역액보다 28.7% 증가했고, 5월에는 전월 대비 163.7% 증가한 바 있다.

이는 아직 북·중 국경을 통한 인적 왕래가 막힌 상태지만, 지난달까지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화물 열차·트럭 등이 지속적으로 관측됐던 것과 부합하는 흐름이다.

다만 지난달 양측 교역 규모는 북·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왕래가 활발했던 지난해 6월의 2억2천663만9천 달러(약 2천712억원)에 비하면 여전히 절반에 못미쳤다.

한편 북한이 이달 들어 코로나19 방역과 국경통제를 다시 강조하는 가운데, 7월 교역 규모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달 들어 북중 최대 교역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서 북한 신의주로 들어가는 화물차량 움직임이 줄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선박을 통한 교역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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