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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6-27 13:35 조회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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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강낭콩 모양의 무선이어폰 신제품 출시로 애플 아성에 도전한다. 사실상 애플이 독점하다시피 한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무선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일명 '강낭콩 이어폰'이라 불린 이 제품의 공식명칭은 당초 예상된 '갤럭시버즈X'와 달리 '갤럭시버즈 라이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8월 5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앞서 7월 중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우선 공개한다. 최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7월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낭콩 모양의 삼성 갤럭시버즈 라이브. [사진 출처 = 윈퓨처]
강낭콩 형태의 이 제품은 이어팁이 없는 '오픈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갤럭시버즈·버즈+가 귓속에 밀착한 '커널형'인 것과 비교하면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다. 갤럭시버즈 라이브 길이는 약 2.8cm 정도며 2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장착된다. 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소음제거) 기능도 탑재된다. 앞서 2월 출시된 갤럭시버즈+에는 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다.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노이즈캔슬링 적용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노이즈 캔슬링 기술력은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무선이어폰 'AKG N400'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 갤럭시버즈 라이브에는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특허청 등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어폰에는 소비 칼로리, 심박수 변화, 이동 거리와 시간 등을 측정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커널형의 갤럭시버즈. [사진 제공 =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절대 강자 애플은 내년 상반기 에어팟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해 연말까지는 에어팟 2세대 제품을 계속 판매한다.

최근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애플은 내년 상반기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의 3세대 에어팟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판매되는 2세대 에어팟은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이후 같은 해 10월 애플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추가한 에어팟 프로까지 출시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무선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지만 '무선이어폰=에어팟' 공식은 당분간 쉽게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은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은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5870만대를 출하해 54.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을 제외하고는 10%를 넘긴 곳은 전무했다. 샤오미가 8.5%(910만대)로 2위를, 삼성전자가 6.9%(740만대)로 3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고 '무선이어폰은 에어팟'이라는 인식이 너무 깊어 경쟁업체가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샤오미, 화웨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경쟁업체 난립으로 애플의 '독주'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애플의 출하량은 계속 늘겠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점유율은 계속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에어팟3는 에어팟 프로(사진)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출처 = 폰아레나]
실제 SA도 애플의 점유율 하락을 예상했다. SA는 올해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애플 점유율은 41.4%, 2021년 31.9%, 2022년 26.2%, 2024년 19.3%으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선이어폰 시장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이 에어팟을 처음 소개한 2016년 100만대 규모에 그쳤던 무선이어폰 시장은 지난해 1억700만대로 급성장했다. 100배 이상 커진 셈이다.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칭)’가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롤랜드 퀀트는 “삼성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갖췄다. 다들 알았던 것이지만 난 구체적인 증거를 봤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8월 5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등 수천 명을 초청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발표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천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온라인 개최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노트20을 비롯해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버전,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플러스(울트라) 등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와 함께 나올 제품명이 갤럭시노트20 플러스가 될지,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갤럭시노트20은 6.4인치 디스플레이와 43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갤럭시노트20 플러스는 6.9인치 디스플레이와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의 2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인 '3D 소닉 맥스'가 처음 적용돼 기존 인식 센서보다 지문인식 범위가 17배 넓어지고 지문인식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면 상단 중앙 카메라를 남겨두고 디스플레이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후면에는 여러 개의 카메라가 직사각형으로 배치된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플러스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1200만 화소 광각, 광학 10배 줌을 지원하는 13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자동초점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허 찔린 검찰…기소하면 '권고 무시' 첫 사례
안하면 '무리한 수사' 비난 자처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 권고 결정을 내리면서 검찰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 시사저널 최준필·시사저널 고성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 권고 결정을 내림에 따라, 1년8개월 간 진행해 온 수사가 모두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이 부회장의 '삼성 합병·승계 의혹' 수사를 벌여 온 검찰이 딜레마에 빠졌다.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권고에 따라 불기소 처분을 내릴 경우 검찰은 수사에 대한 정당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데다 삼성 봐주기라는 비난 여론과 마주하게 된다. 반대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면 수사심의위를 부정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수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27일 수사심의위의 권고 사항을 통보받은 직후부터 사건을 어떻게 처분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13명 중 10명이 수사 중단·불기소 의견

이번 수사심의위 심의에 참여한 위원은 총 13명이다. 이 중 과반을 훨씬 넘는 10명이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 의견을 냈다. '기소vs불기소' 의견이 팽팽히 맞설 것이란 당초 예상을 벗어나 불기소 의견이 압도적 우세로 나왔다. 검찰도 이 부분을 크게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들은 심의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계속 수사 여부, 이 부회장과 김종중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삼성물산에 대한 기소 여부 등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어디까지 보고 판단할 것인지에 대해 검찰과 삼성 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특히 주가조종과 분식회계 등 혐의를 두고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 중 상당수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는 전언도 나왔다.

수사심의위의 권고는 법적인 강제력 없이 권고적 효력만 있다. 그러나 이번처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한 쪽으로 치우친 결정이 나왔다면, 검찰로서도 단순 권고로 받아들이는 데 무리가 따른다. 특히 검찰이 이번 권고를 무시할 경우 수사심의위 권고를 따르지 않는 첫 사례로 남게 된다.

문무일 검찰총장 시절인 2018년 처음 제도가 도입된 이래 2년 여 동안 총 8차례의 수사심의위가 열렸고, 검찰은 모든 권고를 존중했다. 수사심의위는 주로 국민의 관심이 높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건을 처리하면서 검찰의 부담을 완화하고 정당성을 인정받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만약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검찰시민위원회의 동의까지 얻어 소집된 이번 수사심의위 권고를 이례적으로 무시한다면, 검찰 편의에 따라 제도를 이용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또 공정성을 고려해 객관적 절차를 거쳐 구성되는 수사심의위의 성격에 비춰봐도 검찰이 해당 권고를 무시하기는 쉽지 않다. 수사심의위는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등 형사사법제도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150∼250명 이하의 위원을 두고 있으며 추첨으로 선발한 15명이 심의에 참여한다.

양창수 검찰수사심의위원장에 대한 중립성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그가 최지성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과의 친분을 이유로 위원장 직무를 회피하면서 일단락됐다.


불법 경영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불기소 하면 '무리한 수사' 인정에 '비난 여론'까지

검찰이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불기소로 마무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장기간에 걸친 수사 과정에서 수많은 소환조사와 압수수색, 구속영장 청구 등을 하고도 사건을 재판에 넘기지 않는다면 무리한 수사에 대한 지적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 봐주기라는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 고발을 접수한 뒤 1년8개월 가까이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해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해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모두 기각됐고, 이달 4일에는 이 부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도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반복된 영장 기각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기소 의지를 보여왔다. 그러나 수사심의위 권고에 따라 방향을 바꿔 불기소 처분을 하면 '대기업 봐주기' '유전무죄' 등 비난의 화살은 고스란히 검찰로 향할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법원이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도 재판의 필요성을 인정한 점은 검찰에 기소 명분을 줄 수 있다. 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와 정도는 재판 과정에서 충분한 공방과 심리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심사숙고 검찰, 표정관리 삼성

이 부회장의 기소 여부는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과거 수사심의위 결정 이후 검찰이 이를 수용할지 판단하는 데 걸린 시간은 대개 일주일 이내였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인사보복 사건은 수사심의위에서 구속기소 의견을 낸 지 3일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아사히글라스의 불법 파견 사건은 수사심의위가 기소 의견을 낸 지 7일 만에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외부전문가 설득에 실패하며 입지가 좁아진 검찰은 격렬한 내부 논의와 수사내용 및 법리 재검토에 매진하며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삼성 측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수사심의위의 불기소 권고가 나온 뒤 삼성은 환영 입장을 냈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삼성과 이 부회장에게 기업 활동에 전념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삼성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4차례나 입장문 또는 호소문을 내면서 경영권 승계 과정의 의혹을 방어하는 한편 위기 돌파를 위해 매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해왔다.

삼성은 이 부회장에 대한 최종 기소 여부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았고, 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여론이 이번 결정에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부, 경북 북부 내륙에 아침까지 비올 듯
오후 소나기 등 지역도…제주, 28일까지 비
비 내린 곳은 더위 주춤…남부는 낮 30도↑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06.24.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토요일인 오는 27일 아침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른 지역에서도 한때, 제주도에서는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6일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28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으며, 전남 남해안은 27일 밤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 새벽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오후에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후에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에 5~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서울·경기·충청 북부·강원 영서·경북 북부 내륙·서해5도 5~30㎜, 전남 남해안 5㎜ 미만 등이다.홀짝게임

27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으나, 남부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관측된다.

이날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중부 해상은 이날 밤부터 27일 새벽 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은 27일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7일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0.5~1.5m, 0.5~2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1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m, 0.5~1.5m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경기·강원 영서·충북·충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분데리스가 출신 유망 수비수 서영재와 입단합의를 마쳤다.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에 선발되며 차세대 왼발잡이 풀백으로 주목받은 서영재는 한양대 재학시절 포항스틸러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프로팀을 상대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당시 황선홍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입단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서영재는 이후 MSV 뒤스부르크,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했으며 홀슈타인 킬에서는 국가대표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5년간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서영재의 경험은 대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측면 수비수로서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을 강점으로 하는 서영재는 강한 공격 성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공수 모두에서 대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재는 “한국에서 뛴다는 것 만으로 너무 설레인다. 특히 새롭게 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코칭스텝 및 동료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대전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서영재의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서영재의 합류로 수비의 안정감과 공격으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 시즌 종료 후 귀국하는 서영재는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 등의 입단절차를 거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맥주 씨 마르고, 자동차 판매도 반 토막”

지난해 7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면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1년을 맞았다. 일부 품목에서 판매가 회복되고 있기는 하지만 ‘메이드 인 재팬’ 물건 구입을 꺼리는 사람이 많고, 반일 감정도 여전하다.

가장 타격이 심한 곳은 소비재 분야다. 한때 편의점 ‘4캔=1만원’ 맥주를 휩쓸었던 일본산 맥주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던 일본산 자동차 역시 판매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이른바 ‘노노 재팬’ 운동 때문만은 아니지만, 일본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2% 줄어든 2억 4792만 6000달러(약 2970억원)에 그쳤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율은 지난 1월 -35.9%에서 2월 -14.9%로 줄었다가 3월 -17.7%로 늘었고 다시 -30%대를 넘어섰다.
‘노노 재팬’은 진행형. 그래픽=신재민 기자

일본산 맥주의 4월 수입액은 63만 달러(약 7억55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87.8% 감소했다. 2018년까지 한국은 일본 맥주의 최대 해외시장이었지만 일본과의 무역 분쟁 이후 판매가 급감했다. 올해 들어서도 2월(-92.7%), 3월(-87.1%) 등 불매운동의 여파를 이어갔다.파워볼사이트

소비재 품목별로 보면 골프채(-48.8%), 화장품(-43.3%), 볼펜(-51.1%), 낚시용품(-37.8%) 등 말 그대로 ‘반 토막’이 났다. 알게 모르게 많이 쓰던 일본산 소비재 대신 국산이나 다른 나라의 대체제를 사용하거나 구입을 미룬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산 자동차는 지난해 1~5월 1만9536대가 팔렸지만 올해 같은 기간엔 7308대만 팔렸다. 감소율은 -62.6%다. 일본산 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같은 기간 21.7%에서 7.2%로 줄었다.

편의점을 장악했던 일본 맥주가 ' 불매 운동 ' 1 년 만에 씨가 말랐다 . 지난해 11 월 서울 시내 한 슈퍼마켓에서 팔리지 않는 일본 맥주를 할인해 팔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일본산 수입차 브랜드인 닛산은 지난달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경영위기가 주된 원인이지만, 한국시장 부진도 한몫을 했다.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는 Q50 등 베스트셀링카 톱10 차량들을 보유했지만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과 일본 불매운동 등 여파로 판매가 급감했다.

하지만 일본산 불매운동 효과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는 지난달 727대가 팔려 전달(461대) 대비 판매가 늘었다. 지난해 5월(1431대)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회복 기미가 보이는 것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렉서스의 경우 국내 소비자들에게 품질 신뢰가 높은데다 과거와 달리 프로모션도 좋아지면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닛산·인피니티 완성차를 수입하던 한국닛산은 지난달 28일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글로벌 구조조정의 결과지만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판매가 급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28일 서울 성수동 닛산서비스센터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있었지만, 데상트(스포츠용품)·ABC마트(운동화 편집숍)·무인양품(생활용품) 등 일본 브랜드가 매장 수를 늘리거나 판매를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자동차나 맥주처럼 일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눈에 띄는 경우엔 구입을 꺼리게 되지만 생활용품이나 개인용품의 경우 그동안 미뤘던 구매를 늘리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일부 일본 브랜드 철수가 불매운동의 결과만은 아니지만 아베 정권이 유지되는 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모멘텀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며 “수출 규제 등이 한·일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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