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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7-23 17:21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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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부터 10년간 4천명 추가 양성…3천명은 지역의사로
의협 "의대정원 증원 밀어붙이면 8월 14일이나 18일 총파업"
복지부 "의료계 협의 중요한 숙제…모든 상황에 대한 준비 강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3일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 총 4천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양성하는 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2006년 이후 동결된 의대 정원은 16년 만에 늘어나게 됐다.

현재 한해 의대 정원은 3천58명이다. 의대 정원은 김영삼 정부 시절 정원 40명 규모의 의대 9개를 신설하면서 3천3천253명으로 늘어났지만, 2000년 의약분업에 따른 의정 협의 과정에서 정원이 10% 감축됐고 이후로는 계속 동결된 상태다.

당정의 이번 의대 입학정원 확대 결정은 부족한 의사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한의사를 합쳐 2.4명으로, OECD 평균 3.5명에 미치지 못한다.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특히 이들 인력이 수도권에 쏠려있어 지역 공공의료 인력 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서울은 3.1명이지만 세종 0.9명, 경북 1.4명, 울산 1.5명, 충남 1.5명 등 서울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도 많았다.




지역 의료인력 부족은 지금껏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했을 때 지역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역의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당정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논의도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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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이유 중 하나는 지역의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내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늘려 10년간 4천명의 의사를 양성하는데 이 가운데 3천명은 지역의사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해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는 지역의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나머지 1천명 중 500명은 역학조사관·중증외상·소아외과 등 특수 분야 인력으로, 다른 500명은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인력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의사 인력을 증원하기 위해 폐교된 서남대 입학정원을 승계한 공공의대도 신설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당정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의사단체는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증원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의협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4일이나 18일 중 하루 전국 의사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유행 가운데에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의료계와의 협의는 상당히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여러 채널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 정부로서는 모든 상황에 대한 준비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이 지역 의료공백 해소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을 제기한다. 기존 의대에서 같은 교육을 하면서 선발방식만 이원화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밀실에서 소수 인사가 의제를 독점해 만든 일방적 정책"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정책으로는 의료계의 반대를 극복하기도,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기도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공공의료 부족 해소를 위한 의사 확충 방안이 재벌 사학만 살찌우는 정책으로 둔갑해서는 안 된다"며 "당정은 졸속 지역의사 선발전형 강행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사회와 학계 등이 다양한 대안을 놓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전날 대안으로 권역별 공공의대 설치를 제안했다.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정원 100∼150명 규모의 의대를 별도로 신설해야 한다는 게 경실련의 주장이다.

[서울=뉴시스](왼쪽부터)앨린 길버트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사이먼 래틀 런던 심포니 음악감독(사진=빈체로 제공)2020.0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하반기 예정된 유명 해외 클래식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줄줄이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오는 9~10월에 예정된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런던 심포니,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의 내한공연을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빈체로는 해외 유명 클래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을 중점적으로 기획하는 국내 굴지의 클래식 기획사다.

부흐빈더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서 명성을 얻은 세계적 피아니스트다. 런덤 심포니는 2년 만에 내한공연을 계획, 음악감독 사이먼 래틀 경의 지휘 하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캐슬린 맥도웰 런던심포니 대표는 빈체로를 통해 "매번 따뜻하게 환영해 준 한국에서의 공연이 취소돼 더더욱 아쉽게 느껴지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상임 지휘자 앨런 길버트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었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1956년 창단한 스위스 최정상의 체임버 오케스트라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날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는 리버풀의 '무관'을 조롱하는 '짤'이 돌아다녔다. 온라인 게임 속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고 기뻐하는 이미지다. '게임에서만 우승하는 팀'이라고 조롱할 때 이 이미지가 쓰였다.

이제 그 이미지를 휴지통 속으로 고이 보내드려도 될 것 같다.

리버풀이 '실축'(실제축구)에서 우승이란 걸 했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강'의 입지를 구축하며 조기우승을 확정했다. 1990년 마지막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5번 준우승하고, 그사이 다른 대회에서만 14번 우승했던 리버풀이 30년만에 리그 우승 갈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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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단기간에 해당하는 31라운드에 우승한 리버풀은 마지막 홈경기까지 우승 세리머니를 미뤘다. 그리고 22일 저녁 홈구장 안필드에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었다. 늘 리버풀의 앞길을 막았던 첼시를 5대3으로 대파한 뒤 들어올린 타이틀이라 더 짜릿했으리라.

조던 헨더슨,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와 같은 실존(?) 인물들이 단상에 올라 사자가 새겨진 우승 트로피를 들고 반짝반짝 빛나는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를 사진기자가 진짜 사진으로 남겼다. 캡쳐파일이 아니라.


AFP연합뉴스
2015년 10월 부임해 리버풀의 꿈을 이룬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보다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 우리는 4개의 큰 트로피를 들었다. 믿기 어렵다"며 "하지만 여기선 멈춰선 안 된다. 다른 이들이 잠을 자며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 노력해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은 어느정도 마음의 짐을 덜었다. 제라드는 리버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하지만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우승선 앞에서 번번이 넘어졌다. 그는 지난 3월 인터뷰에서 심적으로 힘들었노라 털어놨다.

리버풀 주장 헨더슨은 이달 초 인터뷰에서 "이번 우승은 우리 선수들과 팬뿐 아니라 스티비(제라드)와 케니(달글리시)와 같은 전직 선수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나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스티비에게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알고 있다. 제라드는 우리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리버풀 역사에 길이 남을 2020년 7월 22일 안필드에서도 옥에 티가 있었다. 30년만의 우승에 흥분한 나머지 수천 명의 팬이 안필드 밖에 옹기종기 모였다. 경기 전 클롭 감독, 헨더슨,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 머지사이드 지역 경찰 등의 신신당부에도 운집해 우승 파티를 즐겼다. 마스크를 낀 팬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홍염을 터뜨리는 팬, 안필드 성문을 오르는 팬들도 있었다.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일부 팬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같은 날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따낸 웨스트 브로미치 선수들과 달리, 리버풀 선수들은 경기장 밖으로 나가 팬들과 함께 우승의 순간을 만끽하는 무개념 행동을 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OSEN=대전, 김성락 기자] 한화 정우람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마무리 정우람을 7회 조기 투입한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지난 22일 대전 KIA전에 1-2로 뒤진 7회초 시작부터 마무리 정우람을 조기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정우람이 7회 시작부터 등판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28일 대전 SK전 이후 4년 만이었다.

정우람은 7~8회 연속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2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투구수도 21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이 끝내 1점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정우람의 7회 투입도 헛심만 쓴 결과가 되고 말았다.

23일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정우람 등판에 대해 “앞서 6일 동안 등판이 없었다. 어차피 쓰긴 써야 하는데 1점차였고, 7회 KIA 타순이 1번부터 들어가는 순서였다. 이 타이밍에 다른 선수를 썼다 (점수차가) 더 벌어지면 의미 없는 투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7회에 썼다”고 밝혔다.

최근 6연패 기간 총 7득점에 그치고 있는 타선 침묵이 심각하다. 최원호 대행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안 따라주니 다 같이 답답한 상황이다. 선수들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게 보인다. 적극적으로 공격했으면 좋겠는데 살아나가려는 생각에 기다리는 타격이 많다.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팔꿈치 통증을 딛고 18일 만에 1군 복귀전을 갖는 채드벨의 활용법에 대해 최원호 대행은 “오늘 등판 결과가 나온 뒤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우천 취소될 경우 로테이션에 대해 “채드벨을 조금 뒤로미룰지, 아니면 기존 선발들 일정을 하루씩 미룰지 고민하고 있다. 취소가 결정되면 (코치진과) 상의해보고 나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waw@osen.co.kr

/연합뉴스

[서울경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전했다.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남부·산지)에서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은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현재 서울에 강하게 내리고 있는 비는 24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차차 약해지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청은 “많은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이 범람할 수 있으니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비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예보됐고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등에는 2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2~28도, 25일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인 26일 오후부터 경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다시 시작돼 29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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