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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9-09 17:59 조회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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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위구르족 인권침해·강제노동' 주장
면화 제재 땐 세계적 의류 브랜드들 '타격'
中 반격…대만 방문 美관리·기업 제재 검토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베이징=신정은 특파원] 미국이 중국 신장지역산(産) 면화 및 토마토 제품에 대해 수입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당국의 인권 침해 및 강제 노동 의혹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중국이 가장 아파하는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셈이다. 중국도 대만을 방문한 미국 관리 및 관련 기업에 대한 제재 등 보복의 칼을 휘두를 태세다. 양국 간 ‘힘겨루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중(對中) 제재의 실행 주체인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의 브렌다 스미스 집행위원은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이 조치는 목화·섬유·의류 등 면제품과 토마토 등 관련 공급망 전체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7일) 뉴욕타임스(NYT)가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하는 면화가 제재 대상이라고 보도했던 점에 비춰, 제재 범위가 토마토까지 확대된 것이다. 그간 미국은 중국이 신장에서 이슬람계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을 감시하고 수용소에 감금해 강제 노동을 시키는 등 탄압한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 중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문제는 애꿎은 세계적 의류 브랜드들이 희생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전 세계 면화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5%가 신장지역에서 나오는 만큼 의류 브랜드 상당수는 타격을 피해 가기 어렵다.

이미 지난 7월 미국이 같은 이유로 중국 기업 11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을 때에도 랄프로렌·토미힐피거·휴고보스 등 유명 의류 기업들은 자사에 섬유를 납품하는 중국 기업이 제재 대상에 포함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NYT는 “많은 유명 의류 브랜드가 중국 신장에서 생산되는 면·직물을 사용하는 등 중국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다”며 “면화 수입을 막기 위한 움직임은 이들 의료 제조업체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파워사다리

중국의 반격도 매서워지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9일(중국시간) 트위터에 “내가 아는 바에 따르면 중국은 대만을 방문하는 미국 고위 관리들과 이들이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기업을 제재할 것”이라며 “그들은 결코 중국 본토에 진출할 수 없을 것이고 그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회사들도 중국 본토 시장을 잃을 것”이라고 썼다. 후 편집인은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대만과 단교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들어 양국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지난달 최고위급 인사인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만 방문이 대표적이다.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전날(8일) 대만 현지 언론을 인용해 대만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의 대만 방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스 장관의 대만 방문과 중국의 제재가 현실화할 경우 후폭풍은 만만찮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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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0.9.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정부가 '13세 이상' 국민에게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이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간담회와 관련해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13세 이상 국민에게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액수가 크지 않더라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서 통신비를 지원해드리는 게 다소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같은 생각"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다수 국민의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통신비는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해드리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10일 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통신비 지원 문제를 검토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일 고위 당정협의에서 당정청이 17~34세, 50세 이상 국민에게 월 2만원의 통신비 할인 지원을 결정한 것보다 대상을 넓힌 것이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5~49세는 당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soho0902@news1.kr
인도 언론이 9일 중국-인도 국경지대에 배치된 중국군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중국군은 자동소총을 메기는 했지만 하나같이 손에 기다란 창을 들고 있습니다.


중국-인도 국경지대의 중국군 사진 (출처=인도 NDTV)

인도 언론은 중국군이 창은 물론 몽둥이와 심지어 '언월도'라 불리는 칼까지 갖췄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치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들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중국군 확대 사진 (출처=인도 NDTV)

앞서 두 나라 군인들은 석 달 전인 지난 6월, 국경지대인 라다크 지역 갈완계곡에서 물리적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때도 두 나라 군인들은 몽둥이를 사용했고, 못이 박힌 쇠뭉둥이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충돌로 인도 당국은 자국 군인 2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중국 당국은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군도 사상자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15일, 중국군과 인도군의 충돌 장면

● 중국-인도, '국경지대 총기 사용 금지' 합의

핵 보유국인 두 나라가 첨단 무기는 차치하고 이런 원시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두 나라는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을 치렀습니다. 이후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한 채 '실질 통제선'을 경계로 맞서고 있는데, 이 '실질 통제선'을 두고 두 나라의 해석이 달라 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1975년에는 인도군 4명이 중국군의 매복 공격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나라는 우발적인 충돌이 전면전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합의에 나섰습니다. 1996년과 2005년 두 차례 합의에 따라 두 나라 군대는 국경지대 2km 안에서는 총기나 폭발물을 휴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총기를 휴대해야 할 경우 탄창을 제거한 채 등에 메기로 했습니다. 일종의 '비무장지대' 개념인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지난 6월 '몽둥이 충돌' 이후 이런 '합의'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당시 인도군이 중국군에게 못이 박힌 쇠뭉둥이로 당했다는 주장이 사진과 함께 SNS에 퍼지면서, 인도 측 분위기가 격앙됐고, 급기야 인도군 당국은 며칠 뒤 총기 사용을 금지한 교전 규칙을 개정해, 국경지대 지휘관에게 사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했습니다.

● 중국-인도, 긴장 고조…'군사 충돌'로 치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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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의 갈등은 최근 들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7일 두 나라 국경지역에서 또 충돌이 발생한 것입니다. 충돌 원인을 놓고는 두 나라의 주장이 다릅니다. 먼저, 인도 당국은 7일 저녁 6시쯤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판공호수 남쪽에 있는 인도군 진지를 향해 중국군 50~60명이 공격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인도군은 중국군을 향해 소리 치며 자신들이 가진 무기를 보여줬고, 그러자 중국군이 10~15발가량 허공에 위협 사격을 하며 물러났다는 게 인도 측 주장입니다. 반면 중국군은 인도군이 먼저 '실질 통제선'을 불법적으로 넘어왔으며, 위협 사격도 인도군이 먼저 했다고 주장합니다. 여하간 총기가 사용된 것은 맞아 보입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75년 이후 양국 국경에서 처음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45년 만에 두 나라 국경에서 다시 총기가 사용된 것입니다.

중국군은 최근 국경지대에서 여러 차례 실탄 훈련을 하고 신형 곡사포를 배치했습니다. 이에 맞서 인도군도 국경 인근에 탱크를 투입하고 전투기와 공격 헬기까지 전진 배치했습니다. 인도 외교부 장관은 "라다크 국경지대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은 인도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전쟁이 발발할 경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칫 조그마한 불씨가 하나만 더 떨어져도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두 나라는 군사·외교 채널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충돌이 있기 전인 지난 4일 두 나라 국방장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만나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외교장관도 10일 만나 국경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36%를 차지하고 있는, 나란히 핵을 보유한 두 나라가 군사적 충돌이 아닌 평화적 해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코로나19 환자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한강공원망원지구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한강공원망원지구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 뉴스1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였다고 평가하고 이번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인 ‘2.5단계’ 조치 연장은 필요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환자 발생이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100명대로 안정적으로 낮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전국을 합쳐 50명 이내로 감소된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이러한 결과는 모두 국민들이 2주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 주신 노력의 결과로서 확연하게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강화한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도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20일까지이고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조치는 이번 일요일까지로 이제 닷새가 남았다”면서 “금주 말까지 5일간만 더 집중해서 모두 함께 거리두기에 힘써주신다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더 이상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 추가적인 연장은 필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많은 자영업자와 서민층이 생업에 피해를 감수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수많은 우리 이웃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집에만 머무르며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높이 샀다. 그는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수도권 주민들은 주말까지 조금만 더 노력해서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음식점, 카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야외인 공원이나 강변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을 향해서도 “당분간 모든 모임과 외출을 하지 마시고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주시기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8일 서울 시내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좌석이 치워져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8일 서울 시내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좌석이 치워져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가 확연히 감소하며 거리두기 추가 강화 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쪽으로 무게를 실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 “수도권이 점차적으로 확연한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이 이번주까지 이어진다면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추세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서 수도권에 대한 연장 여부는 이번주 내로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OSEN
[OSEN=박소영 기자] 음란물 논란에 휘말렸던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 후 끝내 숨을 거두었다.

9일 순천향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장례식장에 조준기 대표의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후 11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지난달 29일 조준기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여행에 미치다 SNS에 강원도 평창 양떼목장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동성간 음란물 영상이 뜬금없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그는 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정말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나 때문에 이유 없이 고통받고 욕 먹는 크루들, 친구들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까지”라는 심경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제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길로 떠나려고 함. 끝까지 이기적일 거니 차라리 미워하고 원망해주길.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주고”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다.

OSEN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용산경찰서 측은 OSEN과 전화에서 “1일 오전 11시께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응급실로 이송했다. 환자가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주일간 사투 끝에 조준기 대표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에 남은 유족들을 향한 위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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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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