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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핑 작성일20-07-27 17:34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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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김모씨, 강화도 통해 재입북 추정
철책선 아래 배수구 빠져나간 뒤 헤엄 쳐
과학화 경계시스템 등 경계장비 김씨 놓쳐
지난 26일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월북했다고 밝힌 탈북민 김모(24)씨는 강화도에서 북한으로 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경기 연천 지역 전방 GOP 철책의 모습. 철책에 흰색 그물망인 광망이 촘촘히 덮여있다. [육군 제공]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인원(월북자)의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일대로 특정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해당 인원을 특정할 수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현재 정밀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강화도 북쪽 일대가 월북 경로”라며 “김씨가 해안 철책 아래 배수로를 빠져나간 뒤 북한 쪽으로 헤엄쳐 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이 이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철책 아래 배수로 인근에서 김씨의 가방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가방 안에는 김씨 것으로 알 수 있는 각종 서류 등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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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또 “월북한 시기는 현재는 특정하고 있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서 종합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씨가 지난 19일 월북했다고 밝혔고, 김씨 지인에 따르면 그는 지난 18일 오전 2시에 메시지를 보낸 후 오전 2시 20분부터 연락이 끊겼다.


재입북한 탈북민 김모씨가 지난 18일 오전 2시 유튜브에서 '개성아낙'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아에게 남긴 문자 메시지. [개성아낙 유튜브 캡처]


군 당국은 지난 26일 북한 매체의 보도로 김씨의 재입북을 뒤늦게 깨달은 데 이어 이날도 김씨 행적을 뒤쫓는 데 급급한 모습이다.

당초 김씨가 교동도를 거쳐 군사분계선(MDL)을 넘었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그가 2017년 8월 교동도로 귀순했기 때문이다. 또 재입북을 위해 지인과 함께 지난 17일 교동도 일대를 사전 답사한 정황도 있다. 하지만 군 당국은 정밀 수색 끝에 김씨의 가방을 발견하고 나서야 경로를 뒤늦게 파악한 셈이다.

또 김씨가 강화도 북쪽에서 북한에 간 사실이 최종 확인될 경우 군 당국의 해안 경계태세 전반의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다.

현재 강화도 북쪽의 경우 해안에 이중 철책이 쳐 있고, 철책엔 과학화 경계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군 당국은 군 병력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통해 전방ㆍ해안ㆍ강안 경계에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투입했다. 북한 황해도와 가까운 강화도 북쪽은 열상감시장비(TOD)까지 설치된 상태다.


지난 19일 탈북 3년만에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모씨(24). [연합뉴스]


군 당국은 김씨가 월북하면서 철책을 직접 뚫진 않은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과학화 경계 시스템에 철책이 훼손됐다는 신호가 감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철책 아래 배수로에도 격자 모양의 창살이 막고 있다.

군 당국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퍼졌을 때 감염된 멧돼지가 북한에서 배수로를 통해 남쪽으로 내려왔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창살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에 김씨가 배수로를 재입북 통로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당시 군 당국의 설명이 무색해졌다는 평가다.

결국 군 당국은 그동안 “과학화 경계 시스템엔 사각지대가 없기 때문에 물샐틈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자평했지만, 월북을 시도한 김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해당 지역 과학화 경계 시스템 등 군 감시장비가 고장 났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월 3일 비무장지대(DMZ) 중부전선에서 벌어진 북한군의 감시초소(GP) 총격에서도 과학화 경계 시스템에 연동된 KR-6 중기관총이 공이 불량으로 대응 사격을 하지 못한 적이 있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 가정집 수돗물에서 발견되는 유충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27일 전날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 의뢰한 유충 추정물질 28건 가운데 3건이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5건은 물속에서 살 수 없는 나방파리 유충을 비롯해 수돗물이 아닌 외부유입 이물질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유충이 추가로 확인된 3건 중 2건은 공촌정수장 수계 권역에서, 1건은 부평정수장 수계 권역에서 나왔다.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 일일 건수는 지난 14일 55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매일 20건 안팎을 유지하다가 지난 25일과 26일에는 각각 3건에 그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확인되고 있는 깔따구 유충은 모두 죽은 상태이며 발견된 지 1주일가량 지나고 신고된 것이어서 최근에 살아있는 유충이 새로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에 유충으로 파악했던 7건이 검사 결과 이물질로 판명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기준 수돗물 유충 발견 건수를 총 253건으로 집계했다.

smj@yna.co.kr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인 헤세 로드리게스는 앞날이 창창했다. 1군 무대 데뷔에 이어 두 자리 수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7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잘못된 이적 선택과 십자인대 부상이 그를 망쳐놓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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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는 2013-2014시즌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재활에 들어갔다. 이후 2015-2016시즌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출장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완전한 주전으로 뛰고 싶어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선택했고 이는 악수가 되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 시간) 헤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헤세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나는 동물처럼 일하고 있다. 축구를 하며 경기장에 나가고 싶다”라고 괴로워했다.

헤세는 이적 후 라스 팔마스·스토크 시티·레알 베티스·스포르팅 CP 등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심지어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입지를 완전히 잃은 헤세는 “클럽은 내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슬프고 우울하지만, 괜찮다”라며 한 시즌에 30경기 이상 출장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연봉이 300만 유로(약 41억 원)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활약이 전무하다 싶기에 원하는 팀도 없다. 파리 생제르맹은 계약 기간이 2021년 6월까지인 헤세가 그저 자유계약으로 풀리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뛰어난 유망주였던 헤세가 애물단지로 몰락했다. 최고 수준의 선수 중에서는 이렇게 쉽게 잊히는 선수도 많기에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가 보이던 재능을 고려하면 씁쓸한 결과임은 사실이다.
당기순이익 전년비 44%, 영업익 31% 감소

충당금·사모펀드 관련 비용 등 4000억 규모 적립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한 충당금 및 라임사태에 따른 비용적립 등 약 40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이 하락했다. 특히 2분기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는 탓에 비이자부분에서도 수익을 얻지 못했다.

27일 우리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6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
이데일리
우리금융그룹 순영업이익. (자료=우리금융그룹 제공)


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31.4% 줄었다.

우리은행의 순익감소는 충당금 등의 일회성 비용 영향이 크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모펀드 관련 불확실성에 대비한 비용, 각각 2375억원, 1600억원을 쌓았다. 4000억원에 가까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실제 충당금적림전 영업이익은 1조619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12% 수준만 줄었다.

순영업수익은 상반기 3조409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3.8%로 소폭 줄었다. 이는 기업대출 확대 등에 따른 이자수익의 증가 탓이다. 우리금융그룹의 이자수익은 상반기 중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기업대출 위주 자산성장과 핵심예금 증대 등 수익구조 개선 노력의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조9407억원을 시현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4984억원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줄어든 탓이다. 특히 다른 금융그룹의 경우 증권시장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상반기 비이자부분 증가하며 덕을 봤으나, 우리금융그룹은 증권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그러지 못했다.

거액의 충당금 적립에도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38%, 연체율 0.31%, 우량자산비율 85.4%, NPL 커버리지비율 136.4%를 각각 기록했다. 또 지주사 전환 이후 편입된 우리자산신탁 등 자회사들은 약 220억원 이상의 그룹 손익 기여도를 보였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은 자기자본이익률(ROE) 6.04% 및 총자산순이익률(ROA) 0.41%를 달성했다.

주요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779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줄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1조376억원으로 35% 감소했다. 이어 우리카드 당기순이익은 796억원, 우리종합금융의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기준금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금융산업도 큰 도전에 직면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미래 손실흡수 능력 제고로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고, 그룹 차원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영업력 회복과 감독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개선된 자본비율로 현재 시장환경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등 금융시스템 안정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언택트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 니즈에 맞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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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성준이 전역을 완료하며 이제 남편, 아빠로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시작한다.

27일 성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다"며 전역을 알렸다. 그는 이어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앞서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강원도에 위치한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다. 조용하고 착실하게 군 생활을 하던 그는 지난 2월 손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및 2세를 깜짝 고백했다. 성준은 군 입대 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완료하며 법적으로 유부남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아내가 2세를 출산했다고. 성준은 아내가 출산한 후 가정에 대한 책임감으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전환, 남은 군 생활을 이어가게 됐음 역시 함께 알렸다.

성준의 고백은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이내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그를 향한 응원 역시 가득했다. 그렇게 군 복무 중 한 차례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달궜던 그는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게 됐다.

이제는 남편, 아빠라는 타이틀을 갖고 한층 더 책임감이 강해질 성준의 어깨. 배우 생활 2막에 나서게 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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